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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멸종의공간

페이지: 120페이지 판형: 148mm x 148mm 우리는 멸종의 공간에서 살고 있다.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사라져가는 열대우림의 소리를 녹음하는 다비드 모나키에 관한 다큐멘터리, <황혼의 코러스>를 보았다. 나무가 우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? 가뭄이 든 열대우림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소리를 냈다. 내부의 조직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. 그것은 마치 과묵하고 인내심 강한 사람이 참고 참다가 고통에 못이겨 흐느끼는 곡소리 같았다. 이 책은 그 소리의 결과물이다. 그 다음날부터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51종을 하루에 하나씩 그리기 시작했다. 도시생활 23년, 사라져간 야생성과 환경오염, 환경을 무시한 개발 등을 생각하며 쓴 4편의 글을 그림과 함께 담..
페이지: 120페이지
판형: 148mm x 148mm

우리는 멸종의 공간에서 살고 있다.

서울환경영화제에서 사라져가는 열대우림의 소리를 녹음하는
다비드 모나키에 관한 다큐멘터리, <황혼의 코러스>를 보았다.

나무가 우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?
가뭄이 든 열대우림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소리를 냈다.
내부의 조직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.
그것은 마치 과묵하고 인내심 강한 사람이 참고 참다가 고통에 못이겨 흐느끼는 곡소리 같았다.
이 책은 그 소리의 결과물이다.

그 다음날부터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51종을 하루에 하나씩 그리기 시작했다.

도시생활 23년, 사라져간 야생성과 환경오염, 환경을 무시한 개발 등을 생각하며 쓴 4편의 글을 그림과 함께 담았다.
2015년부터 일상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 쓰고 있습니다.
그동안 8권의 독립출판물을 발간했고, 초방, 서울NPO지원센터,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소소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.

ㅇinstagram: changwonchae

ㅇ발간한 독립출판물
- 돌봄의 공간 동교동삼거리-신촌로 <식당,카페,빵집>
- 비움의 공간 <10일간 불필요한 물건 비우기>
- 경주 골굴사 선무도 여행드로잉 <20150502-0505>
- 배움의 공간 <2016년 북바이북에서 들은 강좌 에세이>
- 날마다 시 한 편을 쓰고 싶다 <100일간 1일 1시의 기록>
- Music Drawing <100일간 1일 1곡 1드로잉의 기록>
- #감사드로잉100 <100일간 하루 하나씩 감사한 일에 대한 기록>
- #감사드로잉200 <200일간 하루 하나씩 감사한 일에 대한 기록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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